▲ 아시아 최대 와이어 및 튜브 산업 전시회인 ‘wire China’와 ‘Tube China’가 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계신문] 메쎄 뒤셀도르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는 아시아 최대 와이어 및 튜브 산업 전시회인 ‘wire China(와이어 차이나)’와 ‘Tube China(튜브 차이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Tube China 전시회가 먼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Wire China가 9월 4일부터 7일까지 각각 개최됐다.

세계 강관 시장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고 녹색 에너지 기술 도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지난 회차보다 더욱 많은 기업과 방문객이 참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전시회에는 ‘스마트 그린 제조’, ‘에너지 관리’, ‘지속가능성’과 같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집중한 리딩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우선, 튜브 전시회는 특수합금 전문 기업 AMPCO, 스웨덴의 최고급 스테인리스강 제조사 알레이마(Alleima), 독일 공업용 기계 제조사 WAFIOS, 미국계 글로벌 금속기업 인닥타썸(INDUCTOTHERM), 네덜란드 톱날/팁소 제조사 킨켈더(KINKELDER)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참가했다.

와이어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기업으로는 케이블 화학 분야를 선도하는 보르쥬(BOROUGE), ENEOS NUC, 테이진 아라미드(Teijin Aramid), 헌츠만(Huntsman), Suzhou Totoku, Colorant, 다이니치세이카공업(Daicolor), 델타(Delta), 프로톤(Proton), SAMP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한덕알페코, 케이티엠테크, 뉴아세아, 파워쏘, 태림산업 등 5개사가 튜브 전시회에 참가하고, 와이어 전시회에는 한화케미칼, 고려특수선재, 득영, 디앤에스다이스, 디에스알, 더스코와이어, 진양기술, 메탈링크, 성민전기 등 9개사가 참가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회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튜브 전시회에서 국제강관 및 파이프 서밋, 중국 철강산업 그린스마트제조 컨퍼런스, 참가사 기술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와이어 전시회에서는 30개 이상의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와 포럼이 진행됐다.

와이어 및 튜브 전시회는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으며, 참가기업 93%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다음 회차인 2024년 전시회는 9월 25~28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동시 개최된다. 통상 참가사 등록은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전시회 방문 또는 참가사 등록 희망 시 라인메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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