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삼성카드㈜와 지난 25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철도서비스 혁신 및 철도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철도 정책과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철도정책 수립 및 맞춤형 철도서비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철도연은 철도 및 대중교통 분야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빅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 디지털 기술 기반의 철도서비스 혁신, 탄소중립형 교통체계 구축 등 공공 모빌리티 정
[기계신문] 경북도는 지난 24일 포항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아시아 최초 NSF 국제시험인증기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2024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 이후, 첨단 식품로봇·기기 소재의 품질·안전성 검증을 위한 글로벌 인증기관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다.NSF 인증은 상업용 식품기기와 식품로봇의 위생·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공인 인증으로, 특히 미국의 상업용 식품시설에서 요구하는 핵심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NSF 인증을 확보한 제품은 글로벌 신뢰도 향상을
[기계신문]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가 11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한다. 총 31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공항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전시에는 한국공항공사,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등 국내 주요 기관이 참여하며, 공항 산업 분야별 핵심 기업들도 참가해 업계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공항 건설 설계 분야에서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오는 12월 4일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시험인증 관련 상담회와 기술규제 설명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며, KTL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술사업화를 도모하는 기업의 시험·인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험인증 비즈니스 라운
[기계신문]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은 지난 23일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 주식회사(PETRONAS North Ketapang Sdn, Bhd.)로부터 인도네시아의 노스케타팡(North Ketapang) 탐사광구 지분 34%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이에 SK어스온은 앞으로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 주식회사(광구지분 51%)와 페르타미나 노스케타팡 유한회사(PT Pertamina Hulu Energi North Ketapang, 광구지분 15%)와 공동으로 광구 자원 탐사를 진행하게 된다.자바섬 북동부 인근 해상에 위
[기계신문] 제주도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난 21일 ‘그린수소 활성화 및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재 실증시설로 운영 중인 도내 유일의 3.3㎿ 그린수소 생산기지 한계를 넘어, 생산시설의 상용화·고도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상용화 생산시설 사업을 발굴·구축하고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도내 수소 모빌리티 수요와 충전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와 물 기술을 결합한 최적의 효율로 운영할 수 있는 운
[기계신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이 미래 물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형 인턴십’을 본격화한다. 국내 대학생부터 해외 공무원까지, 물기술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을 현장에서 교육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공단의 ‘체험형 인턴십’은 물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를 통해 환경․토목 등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립대 해외 환경협력국 공무원 석사과정과 연계해 선진 물기술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공단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대학생 10명
[기계신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제14회 세계철도학술대회(WCRR, World Congress on Railway Research 2025)가 열린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The Broadmoor 행사장에서 미국 MxV Rail과 철도기술 연구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및 양 기관의 관계 강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인증 시설에 대한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통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철도 시험 인프라 시스템 구축 및 시험용 철도차량
[기계신문] HMM은 아랍에미리트(UAE)의 BGN그룹 산하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와 액화석유가스(LPG) 운송사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HMM 여의도 사옥에서 지난 5일 개최된 합작법인 설립식에는 HMM과 BGN그룹 및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stics의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양사 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에 신설된 합작법인인 ‘HMMB INT Shippi
[기계신문]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국 처음으로 자동차산업과 항만물류를 결합시킨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고대부두 인근 72만 ㎡의 부지에 조성한다.이 단지는 자동차 정비·검사·전시·보관 등 유통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차량 통합 물류 체계, 스마트
[기계신문]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7일(월)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기업 87개사(약 200명) 및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최근 EU 등 주요국의 탄소 규제는 기존 ‘사업장 단위’에서 ‘제품 단위’로 정교화되고 있으며, 이에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이 새로운 수출 규제의 잣대로 등장하고 있다.이에 정부와 현대차·기아는 부품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자동차산
[기계신문] LS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1,100억 원(미화 약 7,600만 달러)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핵심 기반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이다. 본 사업 발주 회사는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2년 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배전 변압기 기반의 전력 솔루션 일체를 공급하
[기계신문] UNIST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학본관과 연구동에서 ‘제1회 과학기술혁신을 여는 연구장비 전문가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구 현장의 숨은 주역인 장비 전문가들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79개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산업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평가혁신과 김도창 사무관과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김성년 센터장도 함께했다. 이들은 장비 전문가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현장 인력의 중추적 역할을 강
[기계신문] 경북 경주시 외동읍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13일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장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산·학·연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의 운영체계 마련과 상용화 지원을 위한 기반 시설로, 전기이륜차 소유주가 고가의 배터리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시 지정된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에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배터리 서비스 시스템을 지원
[기계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양 필름을 커튼월 창호에 내장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인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가변 창호 기술’을 개발, 해당 기술로 녹색기술인증(GT-25-02424)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참고로, 커튼월은 건물의 구조적 하중을 지지하지 않는 외벽으로, 유리나 금속 패널을 사용해 외부 환경을 차단하고 미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현대 건축공법이다. 건물 뼈대에 커튼처럼 걸려있는 외벽이라는 뜻이다.녹색기술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 및 자원 절
[기계신문] UNIST가 오는 13~14일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전기화학의 혁신(Innovation at the Heart of Electrochemistry)’을 주제로 ‘제1회 전기화학 파이오니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에너지화학공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수소 생산용 전기촉매 ▲AI 기반 소재 개발 등 세 가지 핵심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열린다. 이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강연에는 세계 최고 석학들이 참여한다. 배터리 연구 권위자인 이 츄이(Yi Cui) 스탠퍼드대 교수와 지속
[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계양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을 통해 키엘연구원이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 9월 체결한 4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본격적인 투자단계로 이어졌다고 밝혔다.키엘연구원은 계양산업단지에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를 신축 및 운영할 계획이며,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친환경 조명기술 개발, 지역 인력 양성, 그리고 조명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지원센터는 폐 LED 조명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
[기계신문]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서관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글로벌반도체협회(SEMI)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행정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 여건 개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및 탄소중립 이행 지원 ▲글로벌반도체협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제안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반도체를 구입하는
[기계신문] 두산퓨얼셀은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KHFCIA),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 SK에코플랜트, 효성중공업과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과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 및 가스엔진 공급·운영, 수소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방부하 저감 설비 도입 지원 등을 맡는다.효성중공업은 가스엔진 공급·운영과 EPC(설계·조달·시공)를, KHFCIA는 전력공급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제도
[기계신문] 전북도와 고창군이 삼성전자와 함께 전북 서남권을 물류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한다. 지난 10일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서 ‘고창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총사업비 3,5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8만 1,625㎡ 규모의 호남권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효율적인 남부권 물류·유통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