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스탠다드 모델인 MT9 트랙터 파워셔틀을 새롭게 출시했다.
LS엠트론은 2024년 11월 첨단 기술이 집약된 MT9 듀얼 클러치 미션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MT9 파워셔틀을 출시해 기존의 강력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다.
MT9 파워셔틀은 연비가 우수한 이탈리아 FPT 엔진을 탑재했으며, 클러치를 밟지 않고 전후진 전환을 쉽게 할 수 있다. 최대 중량 5.3톤, 4,200kgf의 강력한 유압 승강력을 바탕으로 대형 작업기 동시 작업에도 탁월한 견인력을 발휘한다.
또한, 비례제어 밸브를 적용하여 작업기의 수평 및 경심을 빠르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사각지대 없는 후방 카메라와 총 12개의 LED 램프를 통해 야간 작업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캐빈 및 시트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장시간 운전 시에도 충격을 줄여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최근 농업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경작 규모의 대형화 및 영농법인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짧은 시간 내 대량 경작이 가능한 대형 트랙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이번 신제품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이상민 상무는 “MT9 파워셔틀 출시가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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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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