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정부는 지난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첨단바이오 전략’을 발표했다.최근 첨단바이오는 디지털화·플랫폼화·전략기술화되면서 발전하고 있으며, 경제, 사회, 안보 전 분야에 걸쳐 파급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2,500조원 규모로, 우리나라 3대 수출산업(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의 글로벌 시장규모 합과 유사한 규모로 성장하였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제약산업은 물론 제조업 분야에까지 첨단바이오 기술을 도입하여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이에 미국·유럽·일본
[기계신문] 이차전지는 우리나라 4대 국가첨단전략기술 중 하나로 차세대 수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다. 이차전지가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0.8%에서 2023년 1.6%로 증가하면서 차세대 수출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이차전지 수출 변동 요인과 향후 전개 방향’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하면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이러한 수출구조 변동은 우리 배터리 기업
[기계신문] 정부는 3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개최,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안)’,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확대 개편(안)’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먼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 2021년 2월 선정한 1차 단지에 이어, 지난해 7월 5개 지역을 2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하였고, 이후 정부는 앵커기업, 지역 대학 및 연구소, 해당 지자체 등과 특화단지별 미션을 구체화하고 지원방안을 촘촘히 마련하였다.우선, 충북 바이오 특화단지는 해외 의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3월 수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2.8억 달러, 무역수지는 +42.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3월 수출은 조업일수 1.5일(평일기준 2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대비 +3.1% 증가한 565.6억 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 나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9.9% 증가한 25.1억 달러를 기록했다.수입은 에너지(108.8억 달러, △24.4%)와 非에너지(414.0억 달러, △8.5%) 모
[기계신문]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세계 인구는 2022년 약 80억 명에서 2050년 97억 명으로 1.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농지 면적은 2001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이다.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 수급의 불안정성이 높아지자 2023년에만 총 16건의 수출제한·금지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사우디,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는 식량안보를 국정과제로 설정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25일 발표한 ‘우리나라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 전략’ 보고서를 통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에 따르면, 2분기 EBSI는 116.0으로 2021년 2분기(120.8) 이후 12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기업이 체감하는 수출 경기가 올해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참고로,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 Export Business Survey Index)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 100보
[기계신문] 고용노동부는 15일(금) 세종시에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에 선정된 5개 자치단체(부산‧인천‧경북‧전북‧충북)와 프로젝트의 실효성 있는 추진 및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인구유출‧고령화‧빈일자리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사업으로, 정부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등 주요 지역 일자리 사업에 2024년 722억 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 기업‧근로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지역 일자리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을 보
[기계신문] 산업연구원(KIET)은 최근 ‘국내외 방산클러스터 최근 동향 분석과 한국형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방안’ 보고서를 통해 미국 헌츠빌, 프랑스 뚤루즈 등 세계적 수준의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현행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고도화와 함께 지역 신산업 및 기회발전특구,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K-방산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요 지자체들도 지역 신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지역 일자리 창출의 대안으로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최근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정책 기조는 과거 2년간 안정을 최우선으로 했으나 올해는 안정보다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실을 전망으로, 올해 중국 정부는 5% 성장을 사수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의 31개 성급 지방 정부는 지난 1~2월에 ‘지방 양회’(地方两会)를, 중앙 정부는 3월 4일부터 ‘전국 양회(全国两会)’를 개최하여 2024년 경제성장 목표와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전국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524.1억 달러, 수입은 △13.1% 감소한 481.1억 달러, 무역수지는 +42.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2월 수출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부족에도 5개월 연속 플러스, 반도체(99억 달러)는 2017년 10월 이후 76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 무역수지는 9개월 연속 흑자기조로 올해 1월보다 흑자 규모가 확대되었다.2월 수출은 반도체·선박 등 주력품목 중심으로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 조업일수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2.5%
[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기계산업은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 등의 부정적인 요소와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으로 인한 기회요인이 병존하며 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2023년 기계산업은 전방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생산은 0.6% 증가한 114조원, 수출은 1.6% 증가한 614억 달러, 수입은 7.0% 감소한 518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2024년 기계산업은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 전방산업 침체 등의 부정적 요인과 중동 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공작기계산업의 신흥시장 수출 확대 등을 종합하여 생산,
[기계신문] 탈원전 정책 등으로 인해 국내 원전기업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도 여신한도 부족 등으로 수출보증발급에 애로를 호소해왔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1,250억 원 규모의 원전수출 보증보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지난 2월 22일 제14회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1조원 규모 원전 특별금융지원 정책 중 하나로, 탈원전 정책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원전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수주에 성공하고도 여신한도 부족으로 인해 수출
[기계신문] 정부는 22일(목)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청년 직원, 원자력 전공 대학·대학원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국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원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였다.원자력산업에서 창원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1982년 한국중공업(現두산에너빌리티)이 창원종합기계단지로 입주한 이후, 국내 최초의 원전 주기기 국산화가 창원에서 이루어졌다. 창원국가산단은 한
[기계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및 혁신 가속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4,393억 원을 투입, 디지털 전문 인재 약 4만명 이상을 양성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전 국민의 디지털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범부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2022년 8월)’에 맞춰 2026년까지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하여 과기정통부는 산업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원) 정규과정을 통해 고급인재 양성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 주도형·혁신형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통해 산업계뿐만 아니라
[기계신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돕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안 맞춤형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공정진단·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구축 ▶ESG 교육 등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컨설팅해 지원한다.지난해 중소·중견기업 92개사를 지원했으며, 제조현장의 에너지·온실가스·폐기물 저감 효율화 등을 통해 연 100억 원 수준의 경제적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해외 고객사의 ESG 경영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컨
[기계신문] 지난 2년간 정부는 산업대전환, 업종별 전략, 법령 정비 등 산업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新산업정책1.0’을 추진, 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투자·수출을 회복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2023년에는 20개월만에 ‘수출 플러스+무역수지 흑자’를 회복하였고, 총 327억불(신고기준)의 사상 최대 외국인투자 실적을 달성하였다. 또, 2024년 설비투자는 총 100조원의 계획 중인 가운데 95%의 이행이 예상되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674조원(~2047년)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확정되어있다.현재 거시 지표로 나타나는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1월 수출은 전년대비 +18.0% 증가한 546.9억 달러, 수입은 △7.8% 감소한 543.9억 달러,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546.9억 달러(+18.0%)를 기록,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를 달성하며 4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2.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21.6억 달러) 대비 5.7% 증가하였다. 수출물량도 14.7%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하였다.
[기계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소재기술의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3월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한 미래소재 확보전략’을 수립, 2024년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신규사업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 예산 409억 원을 확보하였다.소재는 부품과 제품을 구성하고 성능을 좌우하는 기초 물질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신소재 개발이 필수적이지만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향후 1
[기계신문]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4년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동 보고서는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업,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일자리 증감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기계·조선·철강·반도체·자동차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며 섬유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 디스플레이·건설·금융 및 보험 업종은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일자리 증가 업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최근 ‘수출 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위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오랜 기간 수출을 지속해온 기업일수록 수출 규모가 크고 품목과 수출 대상국도 다변화해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한다면서 기업의 영속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업 승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준 수출 업력이 30년 이상인 기업의 최근 5개년(2015~2019년) 연평균 수출 실적은 1,473만 달러로, 10년 미만인 기업의 평균 수출 실적 94만 달러보다 15.7배 많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