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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4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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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여 오늘, 14일 예정된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기계신문] 한불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한국 정부의 지침을 준수하여 오늘, 14일 예정된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정부 또한 파리에서 대규모 열병식 대신 콩코르드 광장에서 약식 군사 행사를 마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14일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 1789년 7월 14일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의 일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프랑스의 국경일이다. 이에 프랑스는 매해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성대하게 혁명 기념 열병식을 마련해 왔으며, 한국에서는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매해 서울 세빛섬에서 대규모 바스티유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국제 관계의 균형과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 위기 속에서도 한국과 프랑스는 든든한 동반자로 협력해오고 있다.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프랑스 외국인 직접투자(FDI) 총액은 52억 유로에 해당하며, 양국 간 매해 93억 유로 규모의 무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조방안을 함께 찾기로 뜻을 모았다.


한불상공회의소 측은 이번 사태로 인해 일부 주요 강대국들은 민족주의적이고 보호주의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하지만, 한국과 프랑스는 재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인수합병(M&A)과 투자 분야에서 이번 기회를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노동자에 과도하게 집중되었던 각종 혜택을 축소하고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지난해 FDI가 전년보다 11% 상승하는 성과를 냈으며, 한국 역시 탄탄한 경제 조치와 투명한 코로나19 사태 관리로 외국 투자자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은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 몇 달간 디지털, 보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위기관리 모델과 대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일련의 화상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5천 명 이상이 참석했다”면서 “아울러 이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종근당-한국파스퇴르연구소-한국원자력의학원 등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공동연구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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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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