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우리나라 특허출원은 세계 4위다. 하지만 특허, 실용신안 등 산업재산권 무역수지는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특허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이와 관련해 미국에서는 최근 5년간(2018~2022) 전체 특허침해소송 중 특허관리전문회사 소송이 약 60%를 차지하는 등 특허관리전문회사를 통한 특허활용은 글로벌 트렌드로 정착되고 있다.이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특허분쟁 시 방어적 대응에서 벗어나, 특허관리전문회사가 국내 특허기술을 해외에서 권리
[기계신문] 해양수산부가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함께 4월 19일(금)부터 6월 21일(금)까지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공모전은 최근 3년간(2021~2023) 참가팀이 총 400여 팀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중 ‘낚시어선 승선자 관리 앱’ 등 우수 제안 아이디어들은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공모 분야는
[기계신문] 지난해 대기업 중심의 특허출원 증가에 힘입어 전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0.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발표한 ‘지식재산 통계 FOCUS(통권 23호)’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총 55만 7천여 건으로 전년대비 0.03% 증가했으며, 4권리(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가운데 특허출원이 유일하게 2.4% 증가했다.주요 권리별로 살펴보면 특허가 ▲2.4% 증가한 반면, 디자인은 ▼2.3%, 상표의 경우 ▼1.5% 감소해 특허를 제외한 모든 권리 분야에서 전년
[기계신문]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47명 규모의 게임개발 기업 A업체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재택근무 컨설팅의 도움을 받았다.게임 업계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도입했으나 체계적인 관리 규정 등이 없던 차에 무료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면서, 복무 관련 규칙은 물론 업무보고 체계 마련, 보안 관련 의무사항 등 체계적인 재택근무 운영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현재 전 직원이 주 2회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거리 제한 없이 인재를 채용하고, 근로자 친화적 근무환경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고용노동
[기계신문] 특허청은 2023년 국내기업의 국제특허출원(PCT)이 전년대비 1.2% 증가해 4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국제특허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는 하나의 특허출원서 제출을 통해 복수의 국가에 특허출원한 효과를 부여하는 국제특허출원제도이다.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 출원인의 국제특허출원(PCT), 마드리드 상표출원, 헤이그 디자인출원은 모두 증가했다.이에 반해 전 세계 국제특허출원(272,600건, 전년대비 ▼1.8%)은 14년 만에 처음으로
[기계신문] 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야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강화 ▲하드웨어 성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LG전자는
[기계신문] KAIST가 국가적 당면 과제인 인구 위기를 과학기술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은 KAIST와 국민이 함께 획기적인 역발상 아이디어를 찾아 공유하는 행사다.파격적(Crazy)이고 창의적인(Creative) 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 자세(Challenging), 타인을 향한 배려(Caring) 등 ‘4C’로 상징되는 KAIST 고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도
[기계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하여 인생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40~64세)을 위해 3월부터 2024년도 ▶중장년 채용설명회 ▶보람일자리 ▶직무교육·훈련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재단은 4050 세대의 선호와 관심이 높으면서도 급여, 근무환경 등 만족도가 높은 새로운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50플러스포털에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먼저, 이번 달부터 구직활동 중인 중장년에게 기업-구직자를 맞춤형 매칭해주는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맥도날드,
[기계신문] 기아는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월 29일(목)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기아는 '실물을 직접 보고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번 서비스를 런칭했
[기계신문] 대한상사중재원이 학생들의 중재제도 이해 증진 및 분쟁해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24 상사중재 논문경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전공 제한을 없애,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대회 참가자격은 대학생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대회 주제는 ‘국내외 상사중재 관련 이슈 또는 사례 분석’이다. 단, 투자중재(ISDS) 관련 주제는 제외됨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논문 분량은 각주 포함 A4용지 기준 20매 내외다. 글씨체는 휴먼명조체, 크기는 12pt, 줄 간격은 16
[기계신문]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전 세계 위험 보고서 2024’에서는 ‘극한 기상’을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한 파괴력을 지닌 위협으로 꼽았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들은 이러한 위협이 이미 우리 앞에 다가와 있음을 의미한다.이에 주요국들은 기후변화 완화를 글로벌 아젠다 대응 차원으로만 다루지 않고, 제조업 육성 및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실질적인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미국의 경우 이러한 정책을 자국의 경기부양책 및 미-중 패권경쟁에 대비한 동맹 강화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이런
[기계신문] 2024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월부터 72개 자치단체에서 시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제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2021년 시범 도입 이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자치단체가 지속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 힘입어 참여 청년 등 사업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지난해 사업 참여자의 경우, ‘청년도전지원사업’
[기계신문] 정부는 8일(목) 서울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번째, ’를 개최했다.이번 민생 토론회는 정부부처가 정책을 설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 참석자가 묻고 정부가 답하며 문제를 실제 해결하는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민생토론회는 를 주제로 국민 참석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모여 토론시간을 가졌고,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이 함께 뛰는 민생경제 실현 방안을 3가지 세부 주제로 보고하였다.➊ 함께 줄이는 부담우선,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추진하여 126만명 소
[기계신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청년 정보보호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시큐리티 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시큐리티 아카데미’ 교육은 현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인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산업계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청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주도하여 인재 선발·교육·채용연계 등 교육 전 과정에 참여하는 기업주도형 교육과정이다.KISIA에서는 지난해 ‘시큐리티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인력 100명을 양성하였으며, 올해는 20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과 산·
[기계신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
[기계신문] UNIST의 학생창업기업인 파이리코의 코주름(비문) 기반 반려견 개체식별 방법이 규제샌드박스 제도 중 하나인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실증특례)로 지정받았다.현행법상 반려동물 등록은 내장 칩이나 외장 목걸이 형태로만 가능하지만, 이번 실증특례 지정으로 비문 기반 반려동물 등록이 가능해진 것이다.이에 따라 파이리코는 지난 19일부터 아이디코(ID:CO) 앱을 앱스토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비문 인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에서 코 사진을 찍어 등록하면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비문 기반 신분증 발급 1호견은 UNI
[기계신문] 특허청은 특허를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식재산(IP)에 직접 투자하고 이를 활용해 라이선싱 로열티를 창출하는 ‘지식재산(IP) 직접투자 펀드’를 올해 228억 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국내 지식재산(IP) 직접투자 시장은 아직 민간에서는 자발적 지식재산(IP) 직접투자 펀드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재원을 통한 펀드 조성 시 금융권 등 민간의 관심 유인에 탁월한 효과가 예상된다.올해 지식재산(IP) 직접투자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면서 특허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방지 및 산
[기계신문] 특허청은 1월 8일(월)부터 기업 및 대학·공공연의 영업비밀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 기업의 기술유출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비용부담과 최고경영자의 인식부족 등으로 교육을 실제로 실시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온라인 영업비밀 교육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고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8일(월)부터 CEO, 임직원, 일반인 과정별로 각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회원가
[기계신문] KAIST가 1월 8일부터 2주간 양자 인재 육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를 대전 본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KAIST와 MIT 교수진 총 6명이 현장에서 직접 강의하는 이번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흥미를 유발하고, 국내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8일 열린 개교식에서는 200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볼프강 케털리(Wolfgang Ketterle) 교수가 기조강연을 발표했다. 개교식 후에는 볼프강 케털리, 세스 로이드(Seth Lloyd),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총 7,602억 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및 기반 강화 등 3가지 목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18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최근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운 경기여건을 고려하여 3가지 지원부문의 예산을 모두 작년에 비해 확대한 가운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한시적으로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