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방위사업청은 6일(목) 과천청사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방위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무인·로봇 등 미래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의 국방 분야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민·군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위한 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국방첨단기술 분야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며 ▲방산기업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인재 양성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방산의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노력에 참여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국방과학기술 전문인재 양성과 첨단기술 연구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국방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연구·교육 인프라를 갖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결집하여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하여 K-방산의 경쟁력 강화와 국방력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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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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