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2월 15일까지 ‘2024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울산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울산시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전시·박람회 중 하나로, 지난해의 경우 156개국 4,0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3만 명이 참관했다. 전시 품목은 제조기계류 및 부품, 산업자동화 로봇, 공장자동화, 유압·공압기술 및 관련 솔루션, 소프트웨어 등이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수출·투자로 인한 민생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통합한국관 내에 울산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2월 1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고,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또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선정기준‘을 적용해 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부스 임차·장치비, 통역비, 샘플 편도 운송비, 편도 항공료(기업당 1인)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가를 위해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통합한국관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 울산관 운영에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