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로봇산업의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왼쪽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종헌 본부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 권현오 본부장

[기계신문] 최근 글로벌 시장의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 이슈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로봇산업 분야의 사이버 정보보안 기술 적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9일(화) 대구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로봇산업의 보안위협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제품·제조기업 대상 보안 점검 지원 ▲보안위협정보 공유 ▲로봇 제품 보안성 시험 지원 ▲보안가이드 배포 ▲로봇 정보보호 확산 기반 조성 등 로봇산업 분야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종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은 “로봇산업 측면에서 보안위협과 대응 기술 확보는 매우 중요한 당면 과제이며, 국내 정보보안 정책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로봇기업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은 “로봇산업은 첨단기술산업으로 보안위협 예방·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보안 내재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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