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1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KTC 부스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특별관에 마련됐다. 이는 지난 10월 KOSA와 업무협약 체결에 이은 협력의 일환이다.
KTC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강화와 사물인터넷(IoT) 보안 강제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관련 상담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또,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해 시험 수수료에 부담을 갖는 중소기업을 위해 소프트웨어 의뢰시험(V&V시험) 수수료를 최대 10% 감면하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KTC 디지털·정보보안사업단은 정보보호제품(CC) 평가·인증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IoT 보안,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등 융합보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소프트웨어 품질(GS) 인증 기관으로 지정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능 안전 분야로 소프트웨어 시험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유엘(UL), 티유브이 슈드(TUV SUD), 유로핀즈(Eurofins), 넴코(NEMKO) 등과 사이버보안·소프트웨어 업무협약 체결 및 시험기관 지정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험·인증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제조사와 이해관계자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IoT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품질시험 전문기관인 KTC를 알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관련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