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기계 분야 국내외 인증 취득을 통한 기업 수출 등을 지원한다.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사업을 홍보하고, 기계 분야 시험평가 역량 및 국내외 인증 취득을 통한 기업 수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지원사업으로, 기계산업 ISC 외 각 산업분야별 총 19개의 기관 및 협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현황을 파악하여 기계산업 유망 분야 발굴 및 직무맵을 개발하고, 참가기업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능력 중심 채용 및 재직자 훈련 실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또한 기계산업 분야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성능 인증 시험과 KS인증 시험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미주·유럽 등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취득 방안도 참가기업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KTC는 디지털·그린 및 미래 성장 산업·국가적 중요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13개 전략 분야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 및 이행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5G 분야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여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의 신제품 개발, 시험·인증, 수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기계산업 ISC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인력 양성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제조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자동화, 부품소재 및 로봇산업’을 주제로 개최되며 약 400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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