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금속산업대전’이 제조개선을 위한 새로운 소재와 금속가공기술을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18일 개최됐다.

[기계신문] 소재·부품·장비 및 첨단가공기술 전시회인 ‘2023 금속산업대전’이 제조개선을 위한 새로운 소재와 금속가공기술을 주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18일 개최됐다.

1989년부터 2023년까지 34년간 국제적인 무역전시회로 개최돼온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는 코아쇼(자동차부품쇼), 공구 및 용접전, 붐업코리아, 뿌리산업대전 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1개의 대규모 수출상담회와 동시 개최됐다.

볼트, 너트, 주조, 단조, 레이저, 용접, 도금, 도장, 펌프, 알루미늄, 파이프, 3D기술 등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기반을 둔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항공, 건설, 전자 등 국내외 산업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지향적 부품 산업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 서울경제진흥원(SBA) 부스 및 서울 기계금속 소공인 공동관 전경

특히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기계금속 소공인을 비롯한 소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영, 인력 등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998년 설립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서울경제진흥원(SBA) 지원 서울 기계금속 소공인 공동관 전경
▲ 서울경제진흥원(SBA) 지원 서울 기계금속 소공인 공동관 전경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인 ‘붐업코리아’의 경우, 글로벌 바이어 700개사와 국내기업 3,000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상담회에서는 주요 전시회와 연계 개최되어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이어들이 직접 우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바이어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여 추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였다.

▲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전경
▲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전경
▲ KOTRA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스 전경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반도체, 배터리 등 300여 개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우수기술을 글로벌 바이어에게 집중적으로 선보여 우리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수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첨단 소재·부품·장비 포럼, 뿌리산업 첨단화 전략 세미나 등 소재·부품·장비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전경

올해로 27회째 개최된 ‘국제공구 및 스마트용접 자동화전’에서는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5,000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및 용접 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 솔루션을 선보였다.

▲ ‘국제공구 및 스마트용접 자동화전’ 전경

9월 반도체 수출 99억 달러, 대중국 수출 110억 달러 기록 등 우리 수출 개선세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규모 행사를 계기로 수출 플러스 전환의 모멘텀을 조성하고 국내 기계금속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세계화 등 우리 수출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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