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금속가공 분야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기계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금속가공 분야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해 온·오프라인 교육생 총 60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현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금속가공 업종 분야 숙련공의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하여 로봇에 접목시켜 현장 산업체와 종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속가공 업종 및 데이터 관련 분야 재직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금속가공 분야 기초 이해도 제고 및 데이터 활용 로봇 기술 습득을 위한 강의를 중심으로 2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속가공 업종 관련 기본 지식 습득을 위한 연마 및 절삭에 대한 이론 교육 ▲로봇에 데이터를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 교육 ▲2D Machine Vision 기반의 로봇 실습을 통한 데이터 활용법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 과정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수강신청은 7월 3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진흥원이 교육비를 100% 지원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해 수료증이 발급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금속가공 분야는 각종 산업의 핵심이자 제조업의 근간으로서 산업환경 변화와 함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인들의 기술력을 데이터화하여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로봇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에서 진흥원은 기초 로봇 활용 기술 교육을 통해 총 118명의 교육생을 지원한 바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