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이 6월 28일(수)부터 7월 1일(토)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남은 지역총생산 112조원(전국 4위, 2020년 잠정), 광업·제조업 38.8%로, 개최지인 창원은 울산, 부산, 사천을 연결하는 동남 임해 중화학공업 지역 내의 대규모 기계 공업단지가 소재하고 있다.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은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 전시회로 시작하여, 경남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동남권의 대표 무역전시회로 지역 기반 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미래산업의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독일, 미국, 일본 등 15개국 104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IT기술 등 5개 전문 분야로 구성되며, 전시장을 방문할 수 없는 국내외 바이어를 위해 온라인 전시관인 ‘K-Machine Metaverse’를 함께 마련했다.
전시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INSIGHT CONNECT 2023 × KOFAS’에서는 ‘AI 기반 제조 지능화, 산업 디지털 시대 열다’를 주제로 AI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 사례 및 기술별 제조 지능화 선도 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기계기술세미나’를 통해서는 3D프린팅 트렌드 및 디지털 트윈 등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참관객 경품 행사’를 전시기간 중 진행하여 참관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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