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KT Biz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왼쪽 세 번째), 한솔코에버 반기동 대표(왼쪽 네 번째)와 양사 임직원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KT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도적인 IT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통해 타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제휴 협력을 추진하는 등 DX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솔코에버는 AI 플랫폼과 에너지관리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멕시코, 파키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AI에 기반을 둔 DX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KT Biz사업본부장 김재권 상무는 “한솔코에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의 DX에 앞장설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별 우수 솔루션 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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