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학과 전공자 및 현장 재직자 대상 100명 모집

[기계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 기초과정‘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생 총 100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현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활용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뿌리산업 업종 분야 숙련공의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하여 로봇에 접목시켜 현장 산업체와 종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 AI 등 관련 분야 재직자와 전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기초적인 로봇 활용 기술 습득을 위한 강의를 중심으로, 데이터 취득 및 분석, 로봇화 기초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이스터 로봇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시계열 데이터 분석 및 활용기법, ROS 프로그래밍) ▲데이터 취득(IoT 센서 데이터, 프로그래밍 기초 및 활용, 컴퓨터 비전 기법 활용) ▲로봇화 기초(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 로봇화)로 구성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첫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수료생 118명을 배출했고, 교육 후 만족도 또한 각 과정별 평균 90점을 웃돌며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 제공과 교보재 실습이 가미된 오프라인 교육이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올해 기초과정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수강 신청은 6월 30일까지 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금속가공 업종 분야 마이스터 전문인력 기술 지원을 위한 교육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뿌리산업 인력들의 기술적 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장기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서 진흥원은 향후에도 제조공정 분야 로봇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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