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0월 4일부터 문을 연다.

[기계신문] 부산시는 10월 4일(화)부터 상수도사업본부 1층에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부산시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지원할 전담조직이다. 탄소중립기본계획 및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탄소중립 시민 참여방안 발굴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기준 47%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는 ▲부산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수요중심 맞춤형 정책 개발 ▲시민참여 실천형 프로그램 활성화 개발이라는 3가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연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연구기관인 (재)부산연구원이 맡았다. 부산연구원은 에너지·산업, 경제, 수송(교통), 도시계획, 폐기물·흡수원, 기후위기 적응, 환경, 시민실천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연구 역량을 가지고 있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앞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부산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발굴·지원,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막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이행정책들을 지원할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조기 정착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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