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18일(금)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탄소산업혁신협의체 및 관련 탄소기업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탄소산업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경상북도는 18일(금)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탄소산업혁신협의체 및 관련 탄소기업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탄소산업과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산·학·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탄소산업혁신협의체는 경북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11월 탄소 앵커기업(7), 대학교(3), 연구소(7), 지자체(7) 등 2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탄소사업 프로젝트 기획, 국가사업화 공동대응 및 탄소산업 정책 대응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김성진 란스카본 대표의 ‘탄소중립 사회에서 탄소복합재료의 기회와 역할’, 현대자동차 이건철 책임연구원의 ‘친환경차량 차체 탄소복합재 부품 개발 동향’에 대한 설명 및 탄소 혁신기술 국가사업화를 위한 기획과제 4건의 발표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 탄소산업혁신협의체는 지역 탄소사업 프로젝트 기획, 국가사업화 공동대응 및 탄소산업 정책 대응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탄소산업 육성과 전주기적 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 조성사업으로 탄소산업클러스터·탄소성형부품상용화센터(구미), 탄소복합설계해석지원센터(경산), 탄소소재부품리사이클링센터(경주)를 구축하고 있으며, 탄소소재-부품-완제품-재활용에 이르는 체계적인 기업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탄소소재는 미래차, 드론·UAM,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등 전 산업군에 사용되는 필수 소재로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며 “탄소산업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정책과제 발굴 및 탄소기업들의 기술자립화와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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