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오른쪽에서 여덟번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KETI 이사장, 왼쪽에서 여덟 번째), KETI 김영삼 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관계자들과 11일 KETI 본원에서 현판식을 거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올해 7월 28일부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으로 새 출발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11일 경기도 성남 소재 KETI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8월 26일 창립 29주년 기념식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한 차례 연기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KETI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성남시 은수미 시장,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경상남도 김경수 지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지역산업 발전과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KETI 김영삼 원장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KETI의 현재와 미래 역량을 담아내는 개명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면서 “이제부터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업친화형 선도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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