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포럼’ 개최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1월 12일(목) 차세대 신성장 동력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비전 선포를 위한 ‘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포럼’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1월 12일(목)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차세대 신성장 동력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비전 선포를 위한 ‘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포럼’을 개최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사업과 함께 ‘바이오’, ‘미래차’, 그리고 파워반도체가 포함된 ‘시스템반도체’ 등 3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월 13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파워반도체 산업의 국내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이날 포럼에서 ‘부산형 뉴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세부사업은 ▶차세대 화합물 파워반도체 개발사업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2017~2023년, 831억)’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 확보 지원사업인 ‘파워반도체 신뢰성평가인증센터 구축사업(2019~2022년, 161억)’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건립·운영사업(2018~2019년, 140억)’ ▶‘파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2020~2024년, 150억)’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2021~2022년, 160억)’ 등이다.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정부의 소재·부품 국산화 및 3대 신산업 육성전략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부산형 뉴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관련 기업의 부산 이전 시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인프라의 공동활용, 지역 내 인력양성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전문인력 공급으로 기업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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