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유)삼각에프엠씨가 전북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30,044㎡ 부지에 30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12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유)삼각에프엠씨는 알로에, 과즙, 탄산, 커피 등의 음료를 생산하는 식음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해외 40여 개국에 수출해 연간 4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이다.

▲ (유)삼각에프엠씨는 익산시, 전라북도 등과 지난해 12월 27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각에프엠씨는 올해 안에 캔, PET, 파우치 등의 음료 생산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준공하여 가동할 계획으로, 향후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강해원 농식품산업과장은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결정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음료산업은 식품산업의 커다란 축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세계적인 음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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