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지난 2월 28일(월) ㈜부국정밀, ㈜씨티엔에스, 은우하이텍㈜ 3개사와 투자금액 283억 원, 신규고용 1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창원시는 지난 2월 28일(월) ㈜부국정밀, ㈜씨티엔에스, 은우하이텍㈜ 3개사와 투자금액 283억 원, 신규고용 13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부국정밀 최우영 상무이사, ㈜씨티엔에스 권기정 대표이사, 은우하이텍㈜ 전남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부국정밀은 경남 김해시 소재 기업으로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의 생활가전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최근 LG전자로부터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장 확장 투자를 결정했으며, 창원국가산단 내 부지매입과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2024년까지 164억 원을 투자하고 80명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씨티엔에스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기업으로 배터리팩 패키징, 맞춤형 보호회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차전지 배터리팩 관련 턴키(Turn-key) 프로젝트 실적과 수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2023년까지 의창구 동전산단 내 맞춤형 이차전지 유연생산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완료하고 80억 원 투자, 4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은우하이텍㈜는 창원시 의창구와 마산회원구 등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자동차 및 중장비 감속기 기어류, 공작기계 부품 및 태양광 부품 생산기업으로, 산업기계 재제조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다. 자동차 부품 생산량 증대와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확정하고 상복산단 내 39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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