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사진 전경)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참여 기업을 오는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참여 기업을 오는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해 주력산업 유망 기업을 지역 주도로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비수도권 14개 시·도의 100개사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50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2022년 하반기에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모집에 경남도에 배정된 선정 규모는 4개사다. 12월 8일(수)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은 후 평가·검증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1.11.16.) 기준 본사와 주사업장이 경남에 위치한 스마트기계, 첨단항공, 나노융합스마트부품, 항노화메디컬 등 주력산업 해당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에서 400억 원 미만 ▲고용, 매출 등 필수지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필수지표는 ▲3년 평균 고용증가율 8% 이상 ▲3년 평균 매출액 수출비중 12% 이상 ▲5년 평균 매출 성장률 10% 이상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중 5% 이상이다. 이 중 2개를 충족하면 신청자격이 되며, 필수지표 1개만 충족 시 선택지표 1개를 더 충족해야 한다.

선택지표는 ▲전년도 신규고용인원 지역청년인재 비율 60% 이상 ▲기업부설연구소 지역 내 보유 ▲3년 평균특허 출원 및 등록 수 3건 이상이다.

선도기업의 지정기간은 1회 3년, 연장을 포함하여 최대 6년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1차 연도에는 협업 전략 컨설팅, 연구개발(R&D) 사전 과제기획 등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2차 연도부터 기술개발(R&D) 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6년(3+3년) 20억 원을 지원하며,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경남테크노파크 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역 주력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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