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뿌리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뿌리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12층에 상설채용관을 마련해 한 달에 두 차례 뿌리기업과 구직자의 일대일 면접을 지원하는 인천TP는 최근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H사가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구직자 15명과의 면접을 마친 H사는 조만간 최종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열린 첫 행사에는 지난해 매출 397억 원을 올린 스틸 팔레트 제조업체 K사가 참여해, 구직자 20여 명과의 현장 면접에 이은 후속 채용 절차를 걸쳐 모두 8명을 새 식구로 맞아들였다.

인천TP는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전문 상담사를 연결, 이력서 작성 및 심층 면접 등에 적절히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에게는 인천시가 지원하는 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여 직장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산업 특화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으로 뿌리산업 분야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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