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회로기판(PCB) 생산 레이저가공 업체 엘엠디지털㈜, 이차전지 제조장비 생산업체 ㈜디에프에스 2개사가 4월 1일 구미시청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계신문] 인쇄회로기판(PCB) 생산 레이저가공 업체 엘엠디지털㈜, 이차전지 제조장비 생산업체 ㈜디에프에스 2개사가 4월 1일 구미시청에서 경북도,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 이동주 ㈜디에프에스 대표,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엘엠디지털㈜는 구미 3산단에 2021~2023년까지 건축면적 6,600㎡(2,000여평)에 500억 원을 투자, 인쇄회로기판(PCB) 레이저드릴 홀 가공시설 확충을 통해, 신규 일자리 3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엘엠디지털㈜는 첨단설비와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매출액 7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엠디지털㈜ 유제욱 대표는 “경상북도 구미시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이 분야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에프에스는 이차전지 제조설비 및 OLED 디스플레이 물류 자동화 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 개인회사(RNC) 설립 이후 2018년 법인전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기술우수평가인증에 이어 2020년부터 이차전지 제조장비 분야에서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다변화 및 매출증대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디에프에스는 향후 이차전지 핵심공정인 TAP-WELDING, 파우치, 각형제조설비 제조를 위하여 구미국가 5단지에 대지 9,112㎡, 건축면적 6,000㎡ 공장 신축 및 설비투자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2개 기업이 국내외 거래선을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추가투자 애로요인을 해소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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