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체 초청 세미나 현장
제9회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체 초청 세미나 현장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업계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제9회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체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수행 연구기관,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 관계자 7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방향과 KTC의 신뢰성 평가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 주제는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사업 및 성과 소개(노미숙 KTC 책임연구원) ▲체외진단의료기기 제도 현황 및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활동 소개(유승민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사무국장) ▲의료산업에서의 AI 기술 및 체외진단 미래(조성민 ㈜델바인 대표) ▲운송 밸리데이션(김광호 KTC 책임연구원) ▲CRO 사업 소개(앙혜진 KTC 선임연구원) 등으로 각 분야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KTC는 2013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군에 대한 시험검사 기관 지정을 받아, 시험·검사뿐만 아니라 기술문서심사,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심사,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밸리데이션까지 원스톱으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C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연구 및 제품 개발, 인허가 등을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신뢰성과 품질이 확보된 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업계의 기술 역량 강화와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C의 시험·인증 서비스와 기술지원,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 및 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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