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글로벌 소재 기술 기업 유미코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충청남도와 천안 배터리 소재 공장 생산 능력 증대와 충남 첨단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미코아가 올해 3월 ‘캐피탈 마켓 데이(Capital Markets Day)’에서 발표한 천안 공장의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는 각종 장려책을 시행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1999년 충남 천안 제3산업단지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며 충남도의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유미코아는 현재 천안에서 자사 최대 규모의 배터리 소재 R&D센터와 3개의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박상훈 한국유미코아 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유미코아 간 오랜 파트너십과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 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및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고객사에 우수한 품질의 소재를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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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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