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6월 23일부터 건설기계 사고에 대한 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국 18개 지역 검사소의 조사원이 건설기계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사고내용, 발생원인 등을 조사하고,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과 안전기준 개선방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의 건설기계 사고예방을 위해 항타항발기, 기중기 등 대형건설장비가 사용되는 현장에서는 지반상태 확인, 건설기계 사용환경 적합여부 판단, 건설기계 중점부위 검사, 작업안전수칙 준수 확인 등 ‘사고예방 지원사업’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안전전문기관으로서 본사에 건설기계안전조사처(6명)를 6월 1일부로 신설하였으며, 전국 18개 검사소에는 36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추진된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동민 원장은 “건설기계 사고조사와 예방 지원사업을 신규로 착수함으로써 건설기계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안전기준 개선 등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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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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