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2억 원 연구개발비 지원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기계신문] 충북도가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가속기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3월 10부터 3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서면평가, 사업장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가속기장치 분야 신기술 개발로 자유공모이며 지난 4년간 과제 수행을 완료한 기업 중 기 개발기술의 고도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고도화 과제를 지원한다.

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제당 사업비는 단기 과제와 기술고도화 과제는 최대 1억 5천만 원, 중기 과제 2억 원까지 지원한다.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가속기장치 R&D를 지원하여 가속기 핵심 장치의 국산화와 역외기업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하여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3월 19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가속기장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점차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기술고도화 과제 지원으로 참여기업들의 역량 극대화를 통해 가속기장치 원천기술 확보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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