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3일(목) GS네트웍스 용인남사센터에서 물류센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동서발전이 기존의 캠퍼스·공동주택 등 다양한 건물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산업체 건물로 확대한 사업으로, 고효율 스마트LED 교체 및 맞춤형 제어 솔루션 구축으로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GS네트웍스는 별도의 투자비를 들이지 않고 인천, 용인남사센터 총 2개소에 고효율 스마트LED 약 2,600여 개와 모니터링 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 운영기간인 5년간 7억 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말 시스템 준공 후 12월 한달 간 시운전 결과, 조명분야 목표절감률을 상회하는 약 55%의 절감률을 보여, 추가절갑비용은 GS네트웍스 사업장 환경 개선 및 직원 복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최대 24시간 운영하고 높은 층고에 소비전력이 큰 조명을 사용하는 물류센터의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화를 최적화한 첫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에너지전환과 대국민 에너지 효율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대형 산업체·캠퍼스·상업용 빌딩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 대상 수요 효율화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0.5GWh의 전력 수요를 감축하며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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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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