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 4번째)과 손종렬 고려대학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왼쪽 5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 4번째)과 손종렬 고려대학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왼쪽 5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FITI시험연구원(이하 FITI)은 지난 1일 고려대학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과 대기·미세먼지 환경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은 2021년 환경부에서 시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 현안에 대응할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했다.

미세먼지 저감 및 배출원 측정·분석, 미세먼지 모델링 및 위해성 평가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미세먼지 집중관리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기·미세먼지 분야 공동 사업기획 및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연구성과 교류 등으로 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협력 범위를 더욱 확장해 국내 환경산업 활성화 및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FITI는 2022년 국내 최초 산업 분야 미세먼지 저감 전문기술지원센터인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개소해 시험인증, 기술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실내공기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환경산업에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김화영 FITI 원장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고려대학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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