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상장비 검인증 국제 기술교류회의 개최 기념 단체사진
2024 기상장비 검인증 국제 기술교류회의 개최 기념 단체사진

[기계신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9월 2일부터 5일간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 및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대만(CWA), 인도네시아(BMKG), 몽골(NAMEN), 베트남(VNMHA) 4개국 기상청 직원(국가별 2인)과 함께 ‘기상장비 검인증 국제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의는 기상장비 검인증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기상장비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교류함으로써 각국의 기상관측 정확도를 높이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날인 2일부터 3일간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에서 ▶인증센터 소개 ▶기상측기 정확성·내구성 유지에 관한 법적 인증제도 ▶형식승인 시연·실습 ▶도서산간 지역 자동기상관측소 유지·운영 ▶국가별 인증 현황 소개 등 실습 중심의 기술교류와 함께 지속적인 국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9월 5일부터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로 이동하여 ▶기상기후산업대전 참관(29개사 78부스) ▶국제표준 개발 성과 및 현황 공유 세미나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 기상 기술과 기업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은 “기상관측장비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기상 예측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면서 “이번 기술교류회의를 통해 각국이 기상관측장비의 표준화와 인증 과정에서 겪는 도전을 해결하고, 이를 토대로 기상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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