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6개 연구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6개 연구기관과 산업단지공단이 함께했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체를 대표하여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을 포함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연구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 ▶기관 간 기업지원 관련 상호 정보공유 ▶산업단지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현장지원, 교육 및 컨설팅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추진 등이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산학연협의체의 개편 과정에서 지역·업종·산업 간 연계를 통한 융합 및 전략성 강화에 연구기관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 지원 기능이 더 강화될 것”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접점 기관으로서 기업과 연구기관의 가교역할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오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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