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반도체·탄소중립·광생물학적 안전성 등 신규 프로젝트 공동 기획

11일(목) 한국광기술원(KOPTI) 광주 본원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와 KOPTI 간 첫 협력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11일(목) 한국광기술원(KOPTI) 광주 본원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와 KOPTI 간 첫 협력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1일(목) 한국광기술원(KOPTI)과 첫 협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KOPTI 광주 본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류회에는 유재열 KTC 부원장, 박석주 KOPTI 부원장, 김두근 KOPTI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양 기관 실무자로는 ▲KTC 이창훈 반도체전력사업본부장, 윤일준 경영전략본부장, 박창용 전장‧디스플레이센터장 ▲KOPTI 이창권 기업지원본부장, 황성환 미래전략기획본부장, 김영우 광반도체디스플레이연구본부장, 김명진 광ICT융합연구본부장, 조미령 디지털조명연구본부장, 김상묵 광에너지연구본부장, 곽민수 산업정책연구실장, 이동희 경기광융합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시험인증기관인 KTC와 광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인 KOPTI 간 ▲에너지 ▲반도체 ▲탄소중립 ▲광생물학적 안전성 등 4대 분야에 대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KTC는 조명과 디스플레이 분야 신규 R&D 사업 공동 기획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신광원 분야 기업지원 및 신뢰성 평가 등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KOPTI는 광융합제품에 대한 시험인증 협력을 요청하고, 태양전지‧모듈, 수소‧이산화탄소, 이차전지 및 사용 후 배터리 활용, AI‧분산자원시스템 등 탄소중립 분야에 있어 신규 R&D 프로젝트 공동 발굴에 협의했다.

또한, KOPTI는 광생물학적 안정성 분야에 있어 AR‧VR‧XR(증강‧가상‧확장 현실) 장치의 시험평가 방법 개발 등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KTC는 향후 KOPTI와 실무 추진단(가칭)을 편성하고 새 프로젝트를 발굴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광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과 첫 기술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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