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풀무원, 익산시와 과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 백승하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정헌율 익산시장

[기계신문] 전북도는 ㈜풀무원, 익산시와 함께 19일(월) 풀무원 서울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장, 백승하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이 참석했으며,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식량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식량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문제 등 동물성 단백질을 보완할 대체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풀무원, 익산시와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북도는 얼라이언스 소속 중소기업, 농생명기관 간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상생협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승하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북도는 푸드테크 산업의 대기업-중소기업-농가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해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미래지향적 식품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2022년 8월 지속가능한 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 미래먹거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최근 ESG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식품 분야 글로벌 톱5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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