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청 전경

[기계신문]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기업들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은 특수목적용 기계의 ICT 기술 융복합을 통한 자동화·무인화·자율화 등의 기술이 탑재된 기계부품·모듈·제품을 포함하는 산업으로, 육성 품목은 ▶상용·특장차 자율운행·운송부품 ▶지능형 농기계·시스템·부품 ▶건설기계용 지능형 부품 ▶특수목적선 기계부품이 해당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7개 광역지자체의 주력산업 등과 연계,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3년간(2024~2026년)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은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이 이 사업에 선정돼 2024년도 정책자금과 스마트공장,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등 208.3억 원 규모, 107개 내외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북도 내 사업장을 소재한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산업 해당 기업으로, 신청 제외 대상에 모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2월 8일(목)까지 전북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선정 절차는 2월 중 외부 전문가의 사전검토와 서면평가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프로젝트 지원사업 합동공고를 통해 진행될 ‘프로젝트 지원사업(참여기업 전용)’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선정계획에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및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전북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에 게시될 예정이며, 사업별 지원일정, 지원조건 등 상세내용은 2024년 3월 중 ‘레전드 50+’ 프로젝트 참여기업 지원사업 합동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전북 주력산업인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분야 대상 기업들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등 사업과 여러 혁신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 성장 촉진과 핵심기술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