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 공모전’ 참가자 기념 단체사진

[기계신문]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31일(화)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지식재산 연구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넥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을 비롯하여 후원사인 넥슨 관계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시상식 내용은 녹화되어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대학교, KAIST, 고려대학교 등 전국 18개 대학에서 총 30편의 논문이 출품되었으며, 부문 통합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편, 우수상(특허청장상) 3편, 부문별 장려상(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상, 넥슨상) 4편 등 총 8편의 논문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전체 최우수상은 대학생 부문 경상국립대학교 김성원 학생이 연구한 ‘특허문헌 텍스트 마이닝을 통한 비특허문헌 자동분류에 관한 연구’ 논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은 특허문헌 검색과 동일한 방법으로 비특허문헌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하기 위해 특허문헌에 특허분류 코드를 추천하거나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기계학습 방법을 비특허문헌에 적용하는 사례 연구로서, 연구주제의 참신성과 주제에 대한 다각도적인 분석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지식재산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시각이 보다 다양화되고,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에 맞추어 시의적이면서도 독창성 있는 연구 주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우리 공모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이 글로벌 지식재산 연구 인재로 성장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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