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융합산업협회(3DFIA)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와 18일(월) 한미 3D프린팅 분야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3D융합산업협회(3DFIA)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와 18일(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한미 3D프린팅(적층제조) 분야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3D프린팅 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3D융합산업협회와 글로벌 표준‧인증 선도기관인 美재료시험협회(ASTM)가 양국의 3D프린팅 분야 민간협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 상무부 Andrew Gately 참사관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3D프린팅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3D프린팅 분야 ▲선진 교육·훈련 개발·운영 ▲연구개발(R&D) 협력 ▲민간교류 확대 ▲기타 기술 자문 및 정보 공유와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한·미 양국의 3D프린팅 기업 간 민간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기업 견학 등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4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가 발표한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 Supply Chain Commercial Dialogue)의 3D프린팅 분과 협력방안 중 양국 기업 간의 민간협력 확대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른 실무적 협의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2024년부터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청원 3D융합산업협회장은 “국내 3D프린팅 산·학·연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채널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ASTM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국 3D프린팅 산업의 상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