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과 KTC 안성일 원장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지난 18일(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국내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래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차세대 정보통신, 신재생에너지 등 ‘중견기업 15대 핵심산업’에 대한 기술·표준 개발 및 맞춤형 시험·인증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중견기업 15대 핵심산업

또한 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중견-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21년 중견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견기업 투자금액은 30.7조원 규모로 전년대비 약 15.2% 증가했다. 또, 제조업 중견기업의 52.8%는 미래차, 에너지, 바이오헬스 분야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연도별 투자 금액 (괄호는 전년대비 증감)

이에 KTC는 기술·표준 개발, 국내외 인증 취득, R&D 및 실용화 기술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TC 안성일 원장은 “KTC의 13대 전략 분야와 중견기업 15대 핵심산업 분야가 상당한 교집합을 가지고 있어 기업 니즈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중견기업이 기술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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