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오는 6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대전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7개 체계기업과 13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방위사업청이 각 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격년 개최하는 행사다.
첨단국방산업전은 매년 지역 기업의 방산 제품을 전시하고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으로 미래지상전력 심포지엄 및 군활용성 간담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이 두 행사를 통합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메인 전시관에 ‘피치데이 홀’과 ‘중소벤처기업 신기술관’을 조성하고 ‘드론’, ‘3D프린팅’ 등 5개 주제별로 공간을 구분하는 등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준비됐다.
또한, 중소기업이 방산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산 관련 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방산업체 판로개척,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아울러 심도 있는 부품국산화 전략토의와 내실 있는 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부품국산화 발전세미나 ▲주요 방위력개선사업 설명회 ▲체계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교류회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 ▲절충교역 설명회 ▲K-방산 수출상담회 등 수출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방산 진출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여 벤처캐피탈 투자자(4~5개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전시장 안내 등 행사와 관련한 세부정보는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 또는 첨단국방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행사기간 동안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 이전 원년의 해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명실공히 대전이 K-방산경제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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