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9일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지능형반도체(시스템반도체 포함) 분야 추가 선정 예비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7월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에 따른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위한 후속 과제로서, 전국·지역 부문에 대한 별도 평가를 거쳐 7개 대학(전국부문 6개, 지역부문 1개)을 추가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연차 점검을 거쳐 2027년 8월까지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추가 선정에 따라 2023년 기준, 교육연구단 소속 350여 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두뇌한국21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며, 교육연구단별 평균 5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연구단은 사업비를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비, 국제화 경비, 연구활동·산학협력 지원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고, 예비 선정교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이 작성한 실적을 확인하여 2023년 6월에 추가 선정 교육연구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양성 기반 강화, 반도체 분야 고급인재 육성, 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