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주관 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계신문]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후보지로 대전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은 노후한 도심산업단지 일부를 고밀·복합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이 유입되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16년 도입되었다.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적률 완화 및 재생사업 기반시설 우선지원,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활성화구역에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및 보행자전용도로 등 기반시설▲청년창업보육센터, 공공데이터센터 등 지원시설 ▲첨단지식·제조 융·복합산업을 위한 복합시설용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타당성 검증, 관계기관 협의, 국토교통부 장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한 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노후 대전산업단지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산업이 유입되는 고밀도 복합 혁신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개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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