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2022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오창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 및 지역 내 가속기 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잠재력 있는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가속기장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한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2개 분야의 과제를 접수해 최종 5개 분야의 과제를 선정(단독기업 1개, 컨소시엄 4개)하고 총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과제 수행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 예산액에서 66.6% 증액된 11억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가속기 관련 각 분야의 지정공모를 통해 6개 내외의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서면평가·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 최종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접수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상 질의사항 등을 포함한 설명자료를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충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2022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역외 가속기 전문기업의 투자유치도 이끌어내 충북 가속기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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