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광융합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기계신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광융합 기술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자동자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일(수) 광주 북구 소재 한국광기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광융합 기반의 자동차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 등 정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광융합 기반의 반도체 광원을 활용한 지능형 기술을 자율주행차에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및 광융합 산업의상생형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동차연구원과 광기술원은 이번 MOU를 통해 ▶자동차 산업육성 및 공동사업 추진 ▶시설과 장비 등 상호 보유 인프라 활용 ▶연구인력 및 기술인력의 상호교류 ▶핵심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 이후 진행된 기술교류회에서 ▶모빌리티 융합조명 기술개발 동향(광기술원)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과 UAM을 위한 광융합 기술(광기술원) ▶자율주행 데이터 기술개발 현황(자동차연구원) 등 주요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향후 미래차·광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광융합 기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광융합 기반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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