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신문] 경상북도가 (재)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와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사업이 한국판 디지털뉴딜 IoT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을 앞당기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전담기관인 경북TP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의 수행과 더불어 2021년부터 업종별특화, 디지털클러스터, K-스마트 등대공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공방기술보급사업 기획기관으로 선정되어 폭넓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의 고도화2, 업종별특화, 디지털클러스터,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며,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제조혁신 스마트화를 지원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매출 증대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기초·고도화1·고도화2)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첨단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기초·고도화1’은 현재 1차 접수가 마감되어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다음 모집기간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고도화2’는 이번달 30일까지 모집 중이며, 생산공정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중간2 수준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국비 최대 4억 원이 지원된다.
‘스마트공장 업종별특화사업‘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관리기업 제조현장의 안정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해 화학물질 모니터링과 관련된 안전, 환경, 설비분야에 필요한 IoT기반 스마트공장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유해가스 누출 감지뿐만 아니라 공장에서 사용한 폐수의 양이 실시간 모니터링되어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작업 환경 안정성이 향상될 수 있다.
업종별특화사업은 유사 제조공정 중소·중소기업 공통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종 특화솔루션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가치사슬 상 연계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한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10개사(앵커 1개사+9개사) 간 협업 중심의 공통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을 위해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과 더불어 공동·협업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은 AI를 활용하여 제조 공정의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업종을 대표하는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주력업종(전자제품, 자동차, 화학제품, 1차 금속, 기계장비 등 8개 업종)에서 7개사 내외, 기타 업종(식료품, 의약품, 고무플라스틱, 비금속광물 등 17개 업종)에서 3개사 내외로 전국 10개사를 선발하게 된다.
선정 후 기업당 3년간 최대 12억 원(연간 4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되며,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할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공방 사업’은 10인 미만 수작업 위주 소공인의 제조공정 역량강화를 위해 기초단계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여 제품품질 향상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주요 지원분야는 공정개선, 생산관리, 서비스복합, 제조기술혁신, 컨소시엄 등 5개이다.
스마트공장사업은 기초 수준의 구축만으로도 수작업으로 관리하는 모든 공정단계를 표준화, 디지털화하여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시간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고도화 사업의 지원이 확대되어 기업의 스마트화 수준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다양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수준을 높이는 한편, 경북형 한국판 뉴딜 대표 모델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관리시스템을 참조하거나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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