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31일 한전KPS와 공동으로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로 인한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계신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한전KPS와 손잡고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발전플랜트 설비진단 및 성능개선, 신재생 및 산업설비, 송변전설비 등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이다.

양 기관은 ‘건설기계 안전교육·홍보 협의회’를 구성하고 건설현장 내 건설기계 운영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감전사고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추진배경은 건설현장에서 운영 중인 기중기나 콘크리트 펌프 등 중장비의 붐대가 공사장에 설치된 고압전기선에 걸리면 설비고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기중기 등 건설기계 조종사, 공사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감전사고 주의 및 예방법, 사고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관련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은 “이번 한전KPS와 공동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로 인해 발생하는 감전 등 인명피해 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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