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9일(화) 세계 최대 풍력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울산시는 9일(화) 서울역 공항철도 지하1층 사무실에서 세계 최대 풍력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스잔 체닉(Srdan Cenic) 베스타스 아태평양 해상풍력 총괄, 윌리엄 가이야드(WilliamGaillard) 베스타스 범아시아 육상풍력 총괄, 김병윤 동북아시아 공사 총괄, 공진석 한국영업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베스타스와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행정적 지원,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수출을 위한 잠재적 타당성 조사 등의 상생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세계적인 풍력 전문기업과의 상호협력으로 6GW 조성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미래를 대비하는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수출 전진 기지를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며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베스타스 관계자는 “울산시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2030년까지 6GW 발전단지 조성에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기술력과 경험 등을 통한 협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적인 베스타스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며 “울산시는 향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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