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6월 18일(금) STX엔진㈜, ㈜한화디펜스,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자율형 방산미니클러스터와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 참여·확대 지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기계신문] 창원시는 6월 18일(금)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STX엔진㈜, 체계대기업인 ㈜한화디펜스,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자율형 방산미니클러스터와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 참여·확대 지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6월 6일 선정된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는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25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료분사시스템과 엔진제어장치 등 핵심부품이 포함된 국산화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순 엔진부터 체계무기 일부 부품까지 약 200여개 부품이 개발 및 개량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K9 자주포용 1,000마력급 엔진 및 엔진제어장치 부품 국산화 개발’ 선정은 2030년까지 수출 등 1.18조원의 지역 경제파급 효과와 5,000개 이상의 고용 창출 및 유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화디펜스와 STX엔진㈜는 소요품목 발굴, 개발기술, 지역 기업 참여 등을 지원하고, 창원시는 발굴된 품목을 창원산업진흥원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통하여 지원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방산중소기업협의회, 자율형 방산미니클러스터는 지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매칭을 협력하게 된다.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과제 선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국산화 선정 효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참여·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기술력 있는 업체가 방산분야에 새롭게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7월 중 창원산업진흥원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의 전문 인력을 통하여 ㈜한화디펜스와 STX엔진㈜과 체계기업 소요발굴 회의를 추진하고, 창원시가 적극 추진하는 창원형 대·중·소 상생마켓과의 연결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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