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첨단 융복합의료제품 제조사 등을 위한 전주기 제품화 가이드를 제공하고 첨단 융복합제품 개발촉진 및 지원을 위해 온라인 워크숍을 12월 17일~18일 양일간 개최한다.

[기계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첨단 융복합의료제품 제조사 등을 위한 전주기 제품화 가이드를 제공하고 첨단 융복합제품 개발촉진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온라인 워크숍을 12월 17일~18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융복합의료제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4년까지 1,777억 달러(약 214조원) 규모로 확대 전망이 예상되면서, 국내 융복합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빠른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주요 내용으로는 ▶융복합의료제품에 관한 법적 규율의 현황과 과제 ▶국내외 융복합 의료제품 GMP 동향 ▶시판 후 안전성관리 ▶특허 및 지식재산권 보호 ▶융복합의료 제품의 글로벌마케팅 전략 등이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선제적 제품화 대응이 발빠르게 필요한 시기이기에, 융복합의료제품의 개발 및 허가·심사에 대한 국내외 제도 등을 포함해 전주기 가이드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 산·학·연의 협력, 지속가능한 첨단융복합제품 R&D 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질적 논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융복합의료제품에 대한 법적 규율의 현황과 국내외 GMP동향에 대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은상 교수, 아주대 약학대학 김주희 교수가 발표하고, 기업에서는 사이넥스 오정자 전무, 액트 김동율 대표, GCS 김창식 대표, 아이큐어비앤피 장관영 대표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미국 FDA 융복합제품 심사제도에 대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오승한 교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해 상상특허법률사무소 서평강 변리사(대표), 융합기술의 사업화 전략에 대해 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 글로벌벤쳐네트워크 조영국 대표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은 “국내 융복합의료제품 제조사들의 제품화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16일까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 및 온라인 사전등록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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