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최고 360만 원… 장기근속 유도로 숙련공 양성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뿌리기업의 새내기 직원에게 2년 동안 최대 360만 원까지 ‘경력형성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뿌리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장기근속 유도 및 숙련공 양성 등을 통해 고질적인 구인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뿌리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입사 1년 미만의 인천 거주 근로자(계약 연봉 기준 월 소득 309만 6,462원 이하)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첫 해에는 매월 20만 원씩 분기별로 60만 원, 다음 해에는 매월 10만 원씩 분기별로 30만 원씩 각각 지급된다.
지원신청은 인천T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인천뿌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중된 뿌리기업의 구인난과 고용유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장려금 지원의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며 “기업들의 고용안정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한음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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